이번 프로젝트에 계한희 의상 디자이너, 박기웅 배우 겸 화가, 김선우·콰야 화가, 오영욱 건축가, '아트놈' 팝 아티스트, '알타임 죠' 그래피티 아티스트, 주재범 픽셀 아티스트, 쿤 현대 미술가 등 9명이 참여했다.
WCG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품을 활용한 퀴즈, 아티스트와 팬들이 소통하는 Q&A 등 이벤트를 진행하며 포스터, 에코백, 래더노트 등 다양한 한정 상품을 참가자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2014년 초 운영에서 물러나 존폐 위기에 놓였던 WCG는 2017년 스마일게이트가 관련 권한을 인수, 공식 대회를 2019년 재개한 것은 물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서태건 WCG 대표는 "최근 젊은 세대에 각광받는 예술 분야와 콜라보를 진행, 팬들과 더욱 폭넓게 소통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스포츠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