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2분기에 비해 매출 13%, 영업이익 42%, 당기순이익 55%가 감소한 수치이며, 시장 추정치 매출 500억 엔 후반, 영업이익 150억 엔 전후와 비슷한 수치이다.
이는 넥슨 대표 IP '메이플스토리'에서 지난 2월 말 확률 콘텐츠 관련 논란이 터져 이용자가 이탈, 매출이 악화된 가운데 일본에 2월 4일 출시한 서브컬쳐 신작 '블루 아카이브' 외 별다른 신작이 없었던 탓으로 보인다.
또 지난 5일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프로젝트 매그넘', '프로젝트 HP' 등 7개 신작 정보를 공개, 이듬해까지 다양한 신작을 내놓을 계획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는 "멀티플랫폼을 기반으로 넥슨의 미래를 이끌 다양한 시작을 개발 중"이라며 "이미 보유한 IP의 가치를 확장하고, 신규 IP 발굴·육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장기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