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로 '페이몬' 확장 프로그램이 트위치에 추가됐다. 스트리머가 원신을 개인 방송으로 송출하는 동안, 원신 마스코트 캐릭터 '페이몬'이 화면 속을 날아다니게 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확장 프로그램과 더불어 새로운 글로벌 이모티콘 '헝그리 페이몬'도 함께 출시할 계획이다.
페이몬 확장 프로그램은 지난달 23일부터 해외 스트리머들이 시연을 시작했다. 한국에선 스트리머 '서새봄'이 14일 오전 1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벤트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트위치가 스트리밍 화면에 게임 캐릭터를 AR로 구현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트위치 관계자는 세계 '원신' 팬들과 교류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미호요 관계자는 "단순히 새로운 게임 플레이 대신 독특한 인센티브·보상을 위해 시청자와 함께 참여하고 상호작용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스트리머와 시청자가 협력하며 성장하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