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과 노티드는 지난 13일 ‘차별화 상품 개발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병훈 GS리테일 기획MD부문장과 이준범 GFFG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노티드는 개성있는 스마일 디자인과 독특한 맛으로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도넛 베이커리 전문점으로, 외식 그룹 GFFG에 속해있다. GFFG는 카페 노티드(도넛), 다운타운너(햄버거), 리틀넥(캐주얼 다이닝), 호족반(한식), 클랩 피자(피자), 웍셔너리(아메리칸 차이니즈) 등 6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유어스다운타운너X스윙칩은 현재 GS25와 GS수퍼마켓에서 스낵 카테고리 매출 3위에 올라있있다. 특히 인스타그램에 관련 이미지가 꾸준히 공유되며 홍보 효과를 내고 있다고 GS리테일 관계자는 덧붙였다.
GS리테일은 힙 플레이스 입점 프로젝트 제2탄으로 오는 9월 초 ‘노티드젤리’와 ‘노티드우유’를 출시할 계획이다.
노티드젤리는 노티드 고유의 스마일과 마스코트 슈가베어 디자인으로 제작되며 노티드우유는 바닐라‧밀크‧라즈베리‧딸기 등 도넛 제품의 인기 맛으로 개발된다. 또 노티드 제휴 상품은 GS25, GS수퍼마켓과 노티드 청담 카페에서 동시에 판매될 예정이다.
안병훈 GS리테일 기획MD 부문장(상무)은 “GS리테일은 색다른 상품, 이색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 하는 MZ고객들의 특성에 맞는 상품을 계속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