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하남, 고양, 안성, 코엑스몰 등 스타필드 전 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소상공인 상생 플리마켓’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스타필드 관계자는 “해당 플리마켓은 개성 넘치고 품질이 뛰어난 제품들을 볼 수 있는 데다가 매출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소상공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매장 수는 올해까지 총 120여 개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하남 상생 플리마켓에는 총 10개 업체가 참여한다. 스타일리쉬한 주얼리, 수제 헤어 액세서리, 캐주얼 가방, 홈 패브릭, 천연 홈퍼퓸 등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스타필드 소상공인 상생 플리마켓에 참여하는 매장 수는 총 40여 개다. 스타필드 하남에 이어 고양(9월 1~7일), 코엑스몰(9월 20~26일), 안성(9월 27일~10월 3일) 순으로 행사가 개최된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지금까지 상생 플리마켓에 참여해 준 소상공인 120여 개 매장은 물론이고 상생 플리마켓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많은 관심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다”라면서 “소상공인들이 상생 플리마켓을 계기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스타필드는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오는 9월 26일까지 ‘문화 유목민의 취향여행’ 전시를 개최해 희귀품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2010년 한정 제작된 100% 수제 ‘인디언 치프 바머 바이크’, 비상용 도구 87종을 모은 멀티 툴로 세계 최다기능 주머니칼 기네스북에 오른 ‘벵거 16999 자이언트 스위스 아미 나이프’, 한 병 가격이 25만 원에 이르는 고급 생수 ‘필리코’ 등을 볼 수 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