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하기스가 이른둥이와 이른둥이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무상 제공해온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 물량이 5년 만에 333만 패드를 돌파했다. 하기스 사업부는 이를 기념해 ‘한 뼘 더 사랑해’ 캠페인을 벌여 이른둥이 응원영상을 공개하고 고객 행사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른둥이는 평균적인 임신기간 보다 빠른 37주 미만 또는 체중 2.5㎏ 이하로 태어나는 신생아를 지칭하며 그 수는 연간 약 3만 명에 이른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면역체계가 약하거나 질병에 쉽게 노출될 우려가 있어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로 옮겨져 특별한 보살핌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유한킴벌리 하기스는 2017년부터 이른둥이들에게 꼭 맞는 작은 기저귀가 없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초소형 기저귀를 개발해왔다. 또 종합병원‧대학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NICU)과 유한킴벌리 자사몰 맘큐 사이트에서 초소형 기저귀를 무상 지원해왔는데 그 수는 지난 18일 333만 패드를 달성했다.
이른둥이의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한 뼘 더 사랑해 캠페인은 영상으로 이른둥이 가족이 아기를 건강하게 돌보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전달한다. 캠페인 영상은 현재 하기스 브랜드 디지털 채널과 유한킴벌리 기업 디지털 채널에서 공개되고 있다.
유한킴벌리 하기스 담당자는 “한 뼘 더 사랑해 캠페인이 이른둥이 가족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른둥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조금 더 커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