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百, 비대면 ‘백라이브 추석 위크’ 개최
롯데백화점이 추석을 앞두고 비대면으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는 ‘백라이브(100Live) 추석 위크’를 마련했다.
백라이브 추석 위크는 삼진어묵, 세노비스, 아모레퍼시픽, 올가 등 각 상품군 상위 브랜드의 상품과 신선 선물세트 등 약 600종의 선물세트를 오는 9월 17일까지 총 115회의 특집 방송으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추석에도 비대면 구매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고 지난해 추석 대비 라이브 방송 수를 2배 이상 늘렸고, 총 50억 원의 물량을 준비했다.
이번 백라이브 추석 위크에서는 방송 당일에만 특별히 가격을 낮춘 다양한 선물세트를 만날 수 있으며, 상품에 따라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8% 할인되며 온라인 전용 추가 쿠폰 혜택까지 더해진다.
◇ 롯데마트‧슈퍼, 신입사원 채용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유통업계를 이끌어 나갈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에서도 DT(디지털 전환) 신사업 추진, O4O(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등을 공격적으로 펼치며 경쟁력을 쌓아온 롯데마트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MZ세대 인재를 대거 채용한다.
롯데마트는 DT 신기술 도입을 위한 ‘IT 기획’부터 고객분석과 App서비스 개선을 위한 ‘빅데이터’, 매장 공간 기획을 담당할 ‘디자인’, 상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는 ‘상품 MD’까지 유통산업 핵심 직무를 담당할 인재를 뽑는다. 이 중 IT 기획‧빅데이터는 ‘일반 전형’으로, 디자인‧상품 MD는 채용 연계형 ‘인턴 전형’으로 채용이 이뤄진다.
이번 채용에서는 지원자가 직무와 관련해 실제 보유한 지식과 역량의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이 도입된다.
직급과 무관하게 역량이 뛰어난 MZ세대 실무진이 면접장에 참석해 같이 일하고 싶은 동료를 선발하는 데 의견을 낸다.
또 일반전형의 경우 기존에 시행한 언어, 수리 자료 해석, 문제해결 등 ‘직무적합진단(적성검사)’은 생략하고 ‘조직적합진단(인성진단)’만 최소한으로 실시한다. IT 기획‧빅데이터 직무에서는 지원자의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지원자들의 실제 프로젝트 경험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기술면접’을 본다.
롯데슈퍼는 사업 전략의 방향성을 수립하는 ‘경영일반’, 상품을 소싱하는 ‘MD’, 영업점 현장 레이아웃을 설계하는 ‘점포기획’ 총 3개 직무에서 채용 연계형 인턴전형을 실시한다.
인턴십 기간 해당 부서에서 근무하며 교육‧평가를 거친 후 최종 정규직 사원으로 전환될 수 있다. 롯데슈퍼는 앞으로도 상시채용으로 우수한 젊은 인재들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9월 12일 오후 11시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9월 3일에는 롯데그룹 채용 유튜브 채널인 ‘엘리쿠르티비’에서 ‘온라인 라이브 채용 설명회’가 열린다.
◇ 롯데시네마,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개봉 맞아 풍성한 행사 개최
롯데시네마는 9월 1일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개봉을 기념해 이 영화와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마블 페이즈4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아시안 슈퍼히어로의 등장과 화려한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먼저 롯데시네마는 ‘수퍼플렉스G’ ‘수퍼플렉스’ ‘수퍼S’ ‘컬러리움’ 등 특별관에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관람한 고객에게 스페셜 오리지널 포스터(A3)를 선착순 제공한다.
전면과 후면을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오리지널 포스터로 완성한 ‘시그니처 아트카드’도 전국 롯데시네마 지점에서 9월부터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또 9월 14일까지는 기존 마블 영화와 더불어 마블 페이즈4 주요 작품들과 관련한 10개의 객관식 문제를 풀이하고 응시자에게 영화관람권과 오리지널 굿즈를 증정하는 ‘마블덕력고사’도 시행한다.
◇ 롯데리아, 2021 대한민국 대표 레전드버거 선발전 개최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2021년 대한민국 대표 레전드버거’ 선발을 위한 예선‧결선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롯데리아 레전드버거 캠페인은 2019년 롯데리아 4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캠페인으로, 1대 레전드버거 투표에는 약 200만 명이 참여했다. 오징어버거는 약 70만 명의 선택을 받아 실제 제품으로 출시됐다.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사전 투표에는 약 3만 명이 응모해 예선 투표를 위한 상위 10개 버거가 선정됐다.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이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버거가 예선전을 통과한다.
이어 8일부터 14일까지는 2019년 레전드버거 투표 1위를 차지한 오징어버거와 앞서 예선을 치른 레전드버거와의 2차 결선 투표를 전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2021 레전드버거는 제품 보완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출시된다. 예선과 결선 투표는 롯데리아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전용 투표 페이지는 오는 9월 1일 공개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한 투표로 제품에 대한 요구를 파악하고, 소비자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제공하고자 2대 레전드버거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