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게임쇼는 1996년 첫 개최 후 올해 25주년을 맞이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30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SK 텔레콤은 지난 6월 'E3 2021'에 참여한 데 이어 이번 행사에서도 단독 발표를 맡게 됐으며, '온 가족을 위한 액션 패키지 게임'들을 30일 선보일 예정이다.
그라비티 모회사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도 2일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표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그라비티와 관련된 내용이 나올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도쿄 게임 쇼는 미국 'E3', 독일 '게임스컴'과 더불어 '세계 3대 게임 행사'로 꼽힌다. 1996년 개최 당시 연 2회 개최됐으나, 2001년 연 1회로 축소돼 올해 31회를 맞이했다.
CESA는 이번 행사에서 게임사 발표 외에도 2021 일본 게임대상 시상식, 게임 음악 축제, VR(가상 현실) 쇼케이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