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오는 9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상주 명품샤인머스켓’ ‘송원 홍로사과’ ‘농협 머스크멜론’ ‘농협 프리미엄 제주 왕애플망고’ 등 고당도 박스 과일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이는 취식 또는 선물을 위해 프리미엄 과일을 구매하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다.
실제로 이마트24는 오는 말일까지 지난해 대비 200여 종 늘린 1940여 종의 상품에 대해 1+1, 2+1 등 덤 증정 행사를 연다. 유제품, 아이스크림의 행사 상품 수는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이지만 간편식품, 일상용품(롤휴지, 물티슈, 세제, 샴푸 등)의 행사 상품 수는 30% 이상 확대됐다.
이마트24는 국민지원금을 수령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13일부터 한 달간 국민지원금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국민지원금의 10배(250만 원), 2배(50만 원) 그리고 1만 원을 되돌려주는 경품 행사를 개최한다.
이마트24에서 국민지원금으로 결제하면서 모바일 앱 통합바코드를 스캔하면 목표금액 25만 원이 설정된다. 한 달 이내 사용 누적금액 25만 원을 달성하는 고객은 추첨을 거쳐 250만 원(1명), 50만 원(5명), 1만 원(100명)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받는다.
같은 기간 이마트24에서 국민지원금을 사용하며 앱 통합바코드를 스캔한 모든 고객에게는 1000원 할인 쿠폰(1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이 제공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고객들이 더 알차게 국민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행사 상품을 늘리는 등 사전 준비를 해왔다”면서 “6~7일 모든 매장에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라는 현수막을 달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