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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통령'도 블록체인·메타버스로...온버프, 더 샌드박스·아이코닉스와 3자 협업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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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통령'도 블록체인·메타버스로...온버프, 더 샌드박스·아이코닉스와 3자 협업 체결

'뽀롱뽀롱 뽀로로' 출연 캐릭터들 NFT로 재탄생
메타버스 플랫폼서 서비스할 '뽀로로 RPG' 개발

'뽀롱뽀롱 뽀로로' 속 캐릭터들이 NFT로 다시 태어난다. 사진=더 샌드박스 유튜브이미지 확대보기
'뽀롱뽀롱 뽀로로' 속 캐릭터들이 NFT로 다시 태어난다. 사진=더 샌드박스 유튜브
블록체인 IP(지식재산권) 중계 플랫폼 온버프(ONBUFF)가 '더 샌드박스', '아이코닉스'와 3자 협업을 통해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 등을 NFT(대체 불가능 토큰) 상품으로 발행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뽀로로', '크롱', '루피', '에디', '포비' 등 '뽀롱뽀롱 뽀로로' 시리즈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NFT로 출시돼 23일 경매를 통해 판매된다.
'더 샌드박스'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블록체인 개발사 '애니모카 브랜드'의 자회사로 여러 IP 및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통해 메타버스 부동산 "랜드"에 다양한 게임 콘텐츠 및 NFT를 발행하고 있다. 온버프는 더 샌드박스와 지난 3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이코닉스는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등 유명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업체로, 온버프는 아이코닉스와 지난해 10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이코닉스는 이번 NFT 관련 협업과 더불어 '랜드'의 일부를 인수, 가상 공간 속 뽀로로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한 편 '더 샌드박스'의 협력사 팩브로스와 협업해 뽀로로 IP를 활용한 RPG를 개발, '랜드' 속 테마파크에서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강용 온버프 대표는 "IP 중계 플랫폼을 통해 더 샌드박스, 아이코닉스 등과 유의미한 협업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토큰화된 IP 라이선스를 판매할 수 있는 NFT 시장을 계속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