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 기업 쿠쿠가 코로나상생 국민지원금(제5차 긴급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쿠쿠는 국민지원금 지급에 맞춰 9월 30일까지 밥솥, 인덕션레인지, 식기세척기 등 주방 가전은 최대 60%, 공기청정기, 청소기, 비데 등 생활가전은 최대 2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로 쿠쿠는 코로나19 여파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고객들이 필요한 생활가전을 구매할 때 드는 경제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전국 쿠쿠 서비스센터(이하 전문점)에서 국민지원금을 사용해 쿠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단, 전국 101개 지점 중 ▲서울 강남점, 관악점, 노원점 ▲인천점, 연수점 ▲강원 원주점 ▲광주 남구, 서구점 ▲제주 본점을 제외한 92개 매장에서 국민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경기 부천점, 안양점, 수원점은 지역 화폐로 충전한 국민지원금만 사용할 수 있다.
쿠쿠 관계자는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쿠쿠 전문점 매장에 도움을 주고,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쿠쿠의 생활가전을 구매할 수 있도록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각 전문점마다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매장임을 알리는 현수막을 부착하는 등 국민지원금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지원금 사용과 프로모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거주 지역 전문점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