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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KRT, 사이판 여행 사전 예약 1200명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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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KRT, 사이판 여행 사전 예약 1200명 넘겨

휴양, 골프 등 고객 니즈에 맞는 5종 상품 준비

교원KRT의 사이판 여행 상품 사전 예약자 수가 1200명을 돌파했다. 사진=교원KRT이미지 확대보기
교원KRT의 사이판 여행 상품 사전 예약자 수가 1200명을 돌파했다. 사진=교원KRT


교원KRT는 사이판 여행 상품 사전 예약자 수가 1200명을 넘겼다고 15일 밝혔다.
업계 최초로 올 추석 스페인 여행 출발을 확정한 교원KRT는 지난 13일 해외 여행 기대감에 부응한 사이판 상품을 선보이며 하루 만에 700명 이상의 사전 예약 고객을 유치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최대 수준의 모객 실적을 내고 있다.

교원KRT는 지난 8월 중순부터 사이판 예약 상품을 선보여 전날인 14일 기준 1200명 이상의 사전 예약고객을 유치했다. 특히 휴양을 즐기는 여행객을 위한 프로그램 외에도 현지 골프 라운딩 옵션을 추가한 상품까지 총 5종 상품을 갖춰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주효했다.
교원KRT 사이판 7박 8일 휴양 상품은 현지 도착 후 켄싱턴호텔에 머무는 5박 기간 동안 조∙중∙석식이 제공되며, 여행객 모두가 즐겁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패밀리 풀, 워터슬라이드, 케니플레이덱 등 워터파크와 부대시설 무료 이용 혜택이 주어진다.

켄싱턴호텔 숙박 이후 진행되는 2차 PCR(유전자 증폭) 검사 결과에 따라 잔여 일정은 월드리조트 숙박과 함께 주요 여행지 관광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12월 말까지 현지 PCR 검사 비용과 250달러(약 29만 원) 상당 여행 바우처가 함께 제공돼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을 할 수 있으며 옵션에 따라 사이판의 보석으로 불리는 마나가히섬 투어나 그로토 스노쿨링 등도 가능하다.

교원KRT는 골프 대중화 시대에 발맞춰 사이판 현지 휴양과 골프 라운딩을 하나로 묶은 골프투어 상품도 내놨다.

'교원KRT 사이판 골프투어'는 7박 8일 일정 동안 골프 라운딩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켄싱턴호텔 숙박 기간 내 코랄오션CC, 라오라오베이CC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 비용에는 그린피와 전동카트 이용료(노캐디 운영)를 비롯해 골프장 왕복 차량 서비스, 호텔 숙박과 식사, 워터파크 포함 호텔 부대시설 이용료가 포함돼 있다.

교원KRT 관계자는 "해외여행 가능 국가를 중심으로 사전 예약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트래블버블 가속화 속 패키지 여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원KRT는 여행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여행 가능 국가별 상품을 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이판은 지난 7월 24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입국과 여행을 허용하는 트래블버블을 체결했다. 트래블버블은 코로나19 방역 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 격리 기간을 면제해 여행 목적의 국제선 이동을 재개하는 제도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