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는 지난 16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1500번째 매장인 면목역점을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이 모여 해당 매장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1500호점 달성은 지난해 7월 1000호점을 연 후 1년 2개월 만이자 메가커피가 가맹사업을 시작한 지 5년 8개월 만의 성과다. 이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중 두 번째(첫 번째는 이디야커피)로, 최단기간 내 달성한 기록이기도 하다.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신념의 상생 정책, 좋은 품질의 제품, 차별화된 다양한 음료와 메뉴, 합리적인 가격 등의 운영 원칙을 세워 가성비 커피의 선두주자이자 대한민국 대표 트렌디 카페로 우뚝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메가커피 관계자는 분석했다.
김대영 메가커피 대표이사는 “메가커피를 사랑해준 고객들과 본사의 점포 운영 비결에 공감해준 가맹점주들 덕분에 5년 8개월 만에 1500호점을 열었다”라면서 “앞으로도 메가커피는 ‘2023년 3000호점 달성’이라는 외형적 성장과 함께 확대된 점포망 관리 시스템 구축 등 내실도 굳건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