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지난달 31일 메타버스 비즈니스 플랫폼 '개더 타운'에서 온라인 채용 설명회 '채용의 나라'를 개최했다. 이후 넥슨지티, 넥슨네트워크, 네오플, 넷게임즈, 니트로스튜디오, 데브캣 등 개발 자회사·관계사들이 연달아 신규 채용을 시작했다.
또 넷마블과 개발 자회사 넷마블네오·구로발게임즈에서 개발·마케팅·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신입 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자는 내년 1월 입사 가능한 졸업자·내년 2월 졸업 예정자이며 지원 기한은 다음달 11일 오후 5시다.
NC는 각 부서별 상세한 직무 내용을 소개하고 지원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29일 유튜브로 생방송하는 한편, 다음달 5일부터 이틀동안 '온라인 1:1 직무 상담회'를 선보일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3N 모두 신작 흥행이 필요한만큼 개발사, 또는 개발 직군 위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며 "개발 직군은 언제나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만큼 채용 시장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