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로 3회째를 맞은 '크리에이터 타운'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가상공간에서 한데 모여 서로 간 네트워킹은 물론 유튜브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이번 '크리에이터 타운 대운동회'에는 사전 지원을 통해 선발된 200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터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대운동회를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게임 및 비게임 분야의 다양한 크리에이터가 함께 참가하여 협업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다.
올해 '크리에이터 타운 대운동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평소 게임을 즐기지 않더라도 새로운 크리에이터와의 만남에 관심이 있거나 팬들과의 색다른 소통을 통해 추억을 남기고자 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안전하게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김규호 유튜브 마케팅 매니저는 "오프라인에서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것이 어려워진 요즘, 크리에이터들이 서로 교류하며 협업하는 것을 돕고자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크리에이터 타운'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튜브는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 지원과 네트워킹을 돕고자 '크리에이터 타운'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교육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크리에이터 타운에 대한 내용은 유튜브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