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관광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펀드를 결성했다.
펀드 규모는 총 650억 원으로 야놀자는 130억 원을 투자한 주요 유한책임조합원이다. 앞으로 관광 혁신 분야에 투자하고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과 관광산업 기반 개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여행 기술 기업에 투자해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관광수요에 대응한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여행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관광 서비스에도 투자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개발한다.
또 글로벌 1위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서 투자 대상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최찬석 야놀자 최고투자책임자는 "여가업계의 차기 유니콘 기업 양성과 업계의 지속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펀드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여행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 국내 관광산업이 글로벌 여가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