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 수준을 측정한 지수 모델로 한국생산성본부가 미국 미시간대학과 함께 개발했다.
실제로 롯데리아는 올해 초 베스트셀러 메뉴이자 장수 제품인 새우버거의 중량을 높여 ‘사각새우더블버거’를 출시한 데 이어 ‘핫크리스피버거’ 등 인기 제품들의 패티를 두 배로 늘려 판매하는 ‘벌크업’ 프로모션을 운영했다.
장수 제품인 ‘불고기버거’ ‘한우불고기버거’의 가격은 유지하되 중량은 늘리는 개편을 단행했는데, 이후 판매량은 10% 이상 증가했다고 롯데리아 관계자는 설명했다.
롯데리아는 버거의 제품 품질 유지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버거 캠페인’을 기획하기도 했다. 버거 제조 후 정량‧패티요리‧볼륨감 등 3개 항목을 점검하고 온도와 품질에 관해 고객으로부터 평가를 받는 제도를 둬 소통을 강화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11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기업 선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해 영광이다”라면서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제품과 프로모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