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게임즈 전문 매체 '락스타인텔'은 PC 게임 플랫폼 '락스타 런처'에 GTA 3 트릴로지 리마스터판 관련 데이터가 추가됐다고 6일 발표했다. 이에 게임 전문 매체들과 IT 전문지 C넷 등은 'GTA 3 트릴로지 리마스터' 출시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T2는 앞서 한국지사를 통해 한국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관위)에 'GTA 트릴로지: 데피니티브 에디션' 심의를 요청했다. 게관위는 등급 분류 결과를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GTA' 시리즈는 최신작 'GTA 5'가 2013년 발매된 후 8년 동안 신작 소식이 없었다. 락스타게임즈는 현재 'GTA 5'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X/S판을 내년 3월 발매할 예정이며, 'GTA 3 삼부작'에 관한 공식 발표는 없었다.
폴 타시(Paul Tassi) 포브스 소속 칼럼니스트는 "GTA 3 삼부작 리마스터판이 실제로 발매된다면 엄청난 히트작이 될 것"이라며 "8년 동안 신작을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해결해줄 수 있는 좋은 소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