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카리스웨트, 모바일 앱 ‘스웨트마켓’ 개설
동아오츠카의 국내 1위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는 12일 모바일 앱 ‘스웨트마켓’을 내놨다. 스웨트마켓은 땀 흘리고 사는 즐거움을 담은 신개념 땀테크 앱이다.
이 앱은 걷기, 달리기, 자전거 등 생활 속 운동 기록을 측정해준다. 또 수분 충전 체크로 수분 섭취량을 기록해 부족한 하루 수분 섭취 권장량을 확인할 수 있다.
달리기, 자전거 등 일상 속 운동 미션을 수행해 땀 흘린 만큼 스웨트 코인이 쌓이며, 페트병과 라벨을 분리해 재활용하는 블루라벨 캠페인 미션으로도 스웨트 코인을 적립할 수 있다.
모인 스웨트 코인으로는 포카리스웨트를 비롯해 수건, 병(보틀) 등 포카리스웨트 한정 굿즈와 동아오츠카 쇼핑몰 연계 쿠폰, 운동 관련 상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포카리스웨트는 스웨트마켓 앱을 내려받고 ‘30분 동안 달리기’, ‘자전거 타기’를 달성하면 포카리스웨트 240㎖ 1캔 무료 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무료 쿠폰은 선착순 5000명에게 발급되며 전국 편의점에서 실물로 교환할 수 있다.
김동우 포카리스웨트 브랜드매니저는 “내 몸에 가장 가까운 물이라는 포카리스웨트의 브랜드 정체성과 같이 소비자들에게 생활 속 흘리는 땀방울이 포카리스웨트로 돌아오는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주기 위해 이번 앱을 기획했다”면서 “스웨트 마켓과 함께 물 마시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라벨 분리 등 일상의 소소한 습관들로 재미있게 건강과 환경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제과 ‘월간과자’, SPOTV NOW와 협업 서비스 선봬
롯데제과의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과자’가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협업해 과자와 스포티비 나우 이용권을 같이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스포티비 나우는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라리가, 챔피언스리그, 메이저리그 등 해외 주요 스포츠를 시청할 수 있는 스포츠전문 OTT 서비스다.
양사의 협업 구독 서비스는 롯데제과 공식 온라인몰 ‘롯데스위트몰’에서 오는 11월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월간과자 신규 구독자 1000명은 스포티비 나우의 프리미엄 이용권을 받는다.
또 롯데제과는 월간과자의 기존 구독자를 위한 월간과자 10월호 구독 후기 행사도 개최한다.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 태그와 함께 후기를 남기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20명은 스포티비 나우의 프리미엄 이용권을 받는다.
롯데제과는 앞으로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여 구독경제 콘텐츠인 월간과자의 사업 영역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 원할머니 보쌈족발, 장어를 활용한 신메뉴 4종 출시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힘찬장어+보쌈도시락’ ‘힘찬장어도시락’ ‘힘찬장어덮밥’ ‘힘찬장어반상’ 등 4종의 신메뉴를 출시했다. 기력 회복에 좋은 민물장어를 타래 간장 소스에 구워 감칠맛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힘찬장어+보쌈도시락의 경우 달콤 짭조름한 민물장어구이와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대표 메뉴인 보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푸짐한 구성으로 에너지를 충전하기에 안성맞춤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마솥밥과 함께 제공되는 힘찬장어반상은 원할머니보쌈족발 가마솥밥 매장 한정 메뉴다.
신메뉴 4종은 본점, 명동점 등 일부 매장에서 먼저 만날 수 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이후 소비자 반응을 파악해 점차 신메뉴 판매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1인 소비자가 평소 즐기기 어려운 장어를 취향에 따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시락과 덮밥, 반상으로 다양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 해태제과, 그리스의 건강을 담은 홈런볼 선봬
해태제과는 그리스 전통 건강식 그릭요거트를 품은 '홈런볼 그릭요거트'를 출시했다. 그리스에서 직접 공수한 그릭요거트로 산뜻한 요거트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부드러운 슈 과자 속을 상큼 달콤한 그릭요거트 크림으로 채웠다. 이에 고소한 슈 과자가 부숴지면 향긋한 요거트 크림이 사르르 녹아 내린다.
그릭요거트는 그리스 현지에서 직접 공수해 신선도가 높고, 첨가물 없이 저온 숙성 시키는 전통방식으로 만든 덕분에 풍미가 깊고 진하다고 해태제과 측은 설명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2배 이상 높은 원가 부담에도 그리스산 오리지널 그릭요거트를 담은 것은 과자 하나도 건강을 고려하는 젊은 층의 가치소비 추세를 겨냥한 것이다”라면서 “홈런볼 본연의 가볍고 기분 좋은 달콤함은 유지하되 건강까지 더한 새로운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