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그룹, 2021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실시
본그룹이 2021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한다.
본그룹(기획, 인사), 본아이에프(SM·Store manager, B2B 영업, 마케팅, 품질관리), 본푸드서비스(급식개발)에서 총 7개 직무를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대학교 기졸업자,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 대상으로 이뤄진다. 오는 31일까지 본그룹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본그룹은 이 기간 예비 지원자들에게 이번 공채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연다. 온라인 채용 설명회는 오는 19일과 26일 2회 열리며 채용 홈페이지에서 링크로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서류 심사 후 AI 역량 검사, 1차 실무 면접과 토론 면접, 2차 임원 면접과 과제수행 면접을 거쳐 오는 12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2022년 1월 초 신입사원으로 입사한다.
◇ 제20회 서울카페쇼, 11월 10일 서울 코엑스서 개막
제20회 서울카페쇼가 오는 11월 10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30개국 625개 업체 3000여 개 브랜드가 올해 서울카페쇼에 참가를 확정지었다. 서울카페쇼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플랫폼의 역할과 함께 카페‧커피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카페쇼 20주년 기념관을 비롯해 2022년 커피 업계의 새로운 유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체리스 초이스’, 커피향기 가득한 도심 속 문화축제인 ‘서울커피페스티벌’, 지난해 개최 취소된 ‘월드 커피배틀’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고 주최 측(엑스포럼)은 설명했다.
서울카페쇼는 올해의 커피 주빈국으로 호주를 선정했다. 호주는 커피 질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원두의 품질을 까다롭게 관리하고 우수한 글로벌 바리스타들을 배출해 왔다. 이번 주빈국 선정에 대해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는 “서울카페쇼 20주년에 주빈국이 돼 기쁘다. 올해는 한호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환영의 뜻을 전했다.
또 서울카페쇼는 ‘땡큐, 커피’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박람회 운영과 시음 시식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친환경적인 요소를 더해 참가업체, 커피 애호가들과 함께 환경 사랑을 실천한다.
한편 서울카페쇼는 2002년 국내 최초의 커피박람회로 시작해 커피 산업과 유행을 이끈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 탑(Global Top) 전시회’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현대 엑스포럼 대표는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위드코로나 시대의 안전하고 모범적인 박람회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식품, 두유업계 최초로 콜라보 구독 서비스 ‘종합두유세트’ 선봬
㈜정식품(이하 정식품)이 타 브랜드와 협업해 구독 서비스 ‘종합두유세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구독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비대면 소비를 추구하는 추세에 발맞춰 기획됐다. 정식품은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닥터리브’와의 협업으로 3개월간, 매월 1회 택배로 정식품의 다양한 제품과 닥터리브의 곤약젤리와 단백질 쿠키 등을 배송한다.
종합두유세트는 매월 색다른 주제로 두유, 식물성 음료, 고단백 음료 등 4종의 제품을 16~20팩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개인의 취향과 입맛에 맞는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과거에서 온 듯한 예스러운 모습의 패키지 디자인은 1973년부터 시작된 정식품의 오랜 역사를 함축하고 있다.
구독 첫 달에는 ‘건강한 아침을 위한 베지밀 한 팩’을 주제로 한 끼 식사대용 제품 총 20팩을 제공한다. 둘째 달과 셋째 달에는 ‘영양 밸런스 간식 Time’, ‘추운 겨울을 이기는 새해 자기관리’를 주제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1차 구독 서비스는 13일부터 정식품 공식 온라인몰인 이데이몰에서 신청할 수 있다(선착순 200명).
정식품 관계자는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생활양식을 고려한 종합두유세트 구독 서비스로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맛과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CJ푸드빌, '빕스 샐러드밀' 출시하고 ‘쌀 발효당’ 특허 출원
CJ푸드빌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먼저 CJ푸드빌 빕스는 13일 샐러드 전문 브랜드 ‘빕스 샐러드밀’을 내놓고 프리미엄 샐러드밀 시장을 이끌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빕스 샐러드밀은 다이어트의 유행,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샐러드를 소비하는 추세를 반영해 기획됐다. 셰프의 정성을 더한 프리미엄 샐러드밀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브랜드다.
‘채끝 스테이크 샐러드’ ‘시그니처 훈제연어 샐러드’ 등 8개 프리미엄 샐러드밀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빕스 샐러드밀은 쿠팡이츠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10월 중 배달의민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일부 빕스 매장에서는 샐러드밀 정기구독 서비스도 운영한다. 구독료를 지불하면 한 달 동안 샐러드밀을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순,식빵’의 핵심 원료 ‘쌀 발효당’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쳤다.
쌀 발효당은 우리 쌀 막걸리와 쌀가루를 배합해 72시간 이상 천천히 발효해 얻어지는 자연에서 온 당 성분으로, 담백하고 은은한 단맛이 나는 빵을 완성한다. 쌀 발효당을 활용하면 설탕과 인공 첨가물을 줄일 수 있다.
뚜레쥬르는 이번 쌀 발효당 특허 출원을 계기로 독자적인 제품 개발 기술을 보호하고, 다양하고 품질력이 우수한 건강빵 발굴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