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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메타버스 코리아 참가기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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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메타버스 코리아 참가기업 공개

메타버스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엠쓰리의 베러마인드 VR 이미지. 이미지 확대보기
엠쓰리의 베러마인드 VR 이미지.
대한민국 메타버스 미래 시장의 중심이 될 기업들이 2021 메타버스 코리아에 참가한다.

'2021 메타버스 코리아'는 26일부터 나흘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국내 최초메타버스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국내외 메타버스 플랫폼, 하드웨어, 테크놀로지까지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이 한데 모여 다양한 서비스, 기술 및 하드웨어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무엇보다 자유롭게 콘텐츠를 만들고 자신만의 공간에서 소셜 네트워킹을 제공하는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레드닷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메타버스 전시 'VOICE' 제작에 참여한 '벤타브이알'은 문화유적지 등 실제공간을 가상공간으로 제작해 실물과 싱크로율 높은 공간을 제공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벤타버스(VENTA VERSE)'를 선보인다.
벤타버스는 교과 과정 및 발달 학습 과정을 고려한 역사 유적지, 미술작품 등을 XR 실감 스캔 및 모델링해 전문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사용자 창작형 3차원 그래픽 voxel 엔진을 활용한 창작 기능과 3D 아바타를 활용한 소셜네트워크 기술로, 가상 공간에서 자신만의 공간(집, 상점 등)을 만들고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소셜 네트워킹이 가능한 '데이터킹'의 3D 전시 솔루션 '360xcon'을 만나볼 수 있다.

메타버스에서 빠질 수 없는 XR 기술을 누구나 쉽게 만들고 큐레이팅 할 수 있는 웹 플랫폼 제공업체 '트라이콤텍'은 가상, 증강 및 혼합 현실 요소를 결합하는 몰입형 콘텐츠를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및 하드웨어 기업들도 참가해 관람객의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VR기반 시뮬레이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비주얼라이트 외에 크로스랩의 AR을 통한 다중사용자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MOAR(모아)', '징검다리커뮤니케이션'의 기존 공간을 3차원 온라인 공간으로 제작하는 서비스를 통해서 다양한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브이아이소프트에서는 즉석에서 사진을 찍으면 사진뿐만 아니라 동영상을 함께 촬영해 AR동영상 앨범을 제공해 관람에 재미를 더한다.

이외에도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CSP 총판인 '에쓰핀테크놀로지'는 Microsoft의 HoloLens2 국내 단독 총판으로 메타버스 환경을 구축하는 혼합현실 디바이스를, '올아이피정보통신'은 생생한 가상현실을 구현하고 초광각 200° 시야각을 제공하는 '파이맥스 8KX'와 '드래곤아이 8K'를 선보인다. 더불어 VR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헬스케어 기업들도 참여해 관심을 끈다.

치매 예방 및 인지 재활 가상현실 통합 솔루션을 개발한 '엠쓰리솔루션'은 뇌 인지기능 강화 훈련에 효과적인 가상현실을 재활치료에 적용하고 인지기능 장애와 같은 질병으로 손상될 수 있는 눈과 손 등을 집중 훈련하여 향상시키는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메타버스 코리아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메타버스 전문 전시회로 메티버스와 관련된 플랫폼부터 헬스, 게임, 엔터테인먼트, 엔지니어링, 뷰티,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 접목된 메타버스 관련 업체들이 참여했다"며 "관람객들이 관련 서비스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관도 마련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1 메타버스 코리아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전자·IT산업의 대표 전시회인 'KES 2021(한국전자전)'와 코엑스(COEX)에서 동시 개최된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