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소스와 비달고는 인수 금액, 법적 효력, 세부 조건 등을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양 사는 이후 광고 제작, 채널 관리 등 마케팅 운영에 필요한 모든 것을 통틀어 관리하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펠리 비어리(Peli Beeri) 비달고 대표는 "마케팅 업계의 변화에 따라 더 나은 가시성, 통제력을 제공하는 분석 툴을 도입해야 했다"며 "아이언소스의 플랫폼과 비달고의 기술, 노하우를 합쳐 모바일 마케팅에 필요한 요소를 한 번에 관리하는 특별한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토머 바 지브(Tomer Bar Zeev) 아이언소스 대표는 "수많은 동종 분야 파트너와 협업하고 있던 비달고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양 사의 역량을 결집,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나가며 이번 인수를 성공적인 고객 중심 M&A(인수합병) 사례로 남게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