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오는 12월 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전개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가 선정한 청년 1인 가구 300명이다.
앞으로 매달 햇반 5000개와 함께 다양한 CJ제일제당 제품을 수시로 제공해 부족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설명했다.
소비자와 함께하는 나눔이 될 수 있도록 해당 페이지에서 먹거리 가치소비 퀴즈를 낸다. 참여자 수만큼 지정기탁금을 모아 서울시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에서 제철 못난이 농산물을 구매하고 ‘착한 먹거리’로 활용한다.
한편 서울시는 청년 1인 가구가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식생활 역량을 높이는 쿠킹클래스, 교육 자료 등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청년센터 은평 오랑은 수행 기관으로서 CJ제일제당 제품과 제철 못난이 농산물로 구성한 ‘착한 먹거리 꾸러미’를 만들어 청년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교육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착한 먹거리를 나눌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국내 1등 식품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먹거리 가치소비 실천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