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홀딩스(대표 성준호)는 버추얼 셀러브리티(셀럽) 한유아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 이하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스마일게이트 판교 사옥에서 3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한유아가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기간은 2년으로, 향후 홍보 활동, 재능 기부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국내외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UN총회에서 결의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인류 공동 17개 과제(이하 UN 지속가능발전 과제)를 참조, 빈곤층 감소·사회안전망 강화·평등 교육·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 등 다양한 과제를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로 경제가 회복되기 시작했으나, 우리 주변에는 아직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버추얼 홍보대사 한유아의 활동으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세대들이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유아는 스마일게이트가 걸그룹 '에스파' 아바타, 네이버 XR(확장 현실) 콘서트 등을 맡은 스튜디오 '자이언트 스텝'과 협업해 선보인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올해 말 음원을 발표하며 버추얼 케이팝 아이돌로 데뷔할 예정이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IP사업 담당 상무는 "디지털 휴먼 한유아의 첫 활동이 실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의미있는 일로 정해져 기쁘다"며 "시간과 국경을 초월한 활동 등, 홍보대사로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