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17일부터 5일 동안 부산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21'에 출품할 게임 라인업 7종을 4일 모두 공개했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서브컬처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에버소울'을 지스타에 전시한다고 선언한 데 이어 이날 로드컴플릿이 개발 중인 모바일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 오더' 또한 지스타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출시한 신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 '프렌즈 샷: 누구나 골프'와 지난달 일본에 정식 출시한 '가디언 테일즈',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 게임패스'에 등록된 '이터널 리턴' 등 기존작 4종 관련 부스 또한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카카오게임즈는 BTC(일반 고객 대상)관에서 100부스를 대관했으며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연결하는 생생한 무대'라는 뜻을 담아 '라이브 스테이지(LIVE STAGE)'라는 표어를 내걸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에 참여해 온·오프라인으로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게 됐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 쾌적한 환경 속에서 다채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