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에 참여한 것은 강원문화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세종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 전라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 총 16개 기관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콘진원 측은 콘텐츠 산업이 글로벌 성장함에 따라 각 기관도 ESG 경영이 필요함을 인식했으며, 다양한 전략을 짜고 구체적 실행 과제를 제시하기 위해 위원회 설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넥스트콘텐츠페어'는 문체부가 주최, 콘진원과 벡스코가 주관하는 콘텐츠 행사로 2017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취소된 지난해를 제외하고 매년 개최돼 올해 4회를 맞이했다.
콘진원은 지난 11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될 예정인 '넥스트콘텐츠페어'에서 타 전시회에서 사용된 자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카페'를 선보였으며, 행사가 마무리된 후 현수막을 활용한 기념품을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ESG 경영은 더 좋은 사회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연장선"이라며 "각 지역 거점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