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스타에서 메인 스폰서 카카오게임즈 다음으로 큰 부스를 연 크래프톤은 지난 11일 출시한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에 집중했다. 포토존, OX퀴즈 등 여러 이벤트는 물론, 42명이 한번에 참여하는 시연 대회 '뉴배 챌린지 매치'를 선보였다.
카카오게임즈 또한 BJ와 함께하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거점지배자 쟁탈전과 결투장, '이터널 리턴' 선빵필승 최강자전, '프렌즈샷: 누구나 골프' 현장 대전 등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라비티는 모회사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자회사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이 서비스 중인 '퍼즐 앤 드래곤' 8인 대전 대회를 진행했다. 하루 64명 씩 총 256명이 예선·본선·결선 순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회를 진행, 매일 우승자에게 아이팟 프로 등을 증정한다.
엔젤게임즈는 출시를 앞둔 신작 어드벤처 게임 '원더러스: 더 아레나'를 앞세워 4:4 PvP 최강자전, 보스 원정대, '켠 김에 왕까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였다.
텐센트 오로라 스튜디오 역시 '천애명월도M' 부스서 18일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 1:1 PvP 최강자전을 진행했으며 이후 짬타수아, 오킹, 명예훈장, 주보리 등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PvP 매치를 20일 개최했다.
하루엔터테인먼트는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 1:1, 4:4, 101명 배틀로얄 등 다양한 모드를 체험하는 부스를 선보였다. 이후 지스타조직위원회·KT&G와 더불어 21일 '버블퐁 프렌즈 E스포츠 대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