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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력발전' 강소기업 인진, 2022년 프랑스 브레스트에 유럽본부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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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력발전' 강소기업 인진, 2022년 프랑스 브레스트에 유럽본부 설립

인웨이브 부이. 사진=인진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인웨이브 부이. 사진=인진 홈페이지
신재생 에너지 기업인 인진(대표이사 성용준)이 2022년에 유럽본부를 프랑스 브레스트에 설립한다.

인진은 해상재생에너지(MRE) 하나인 육상 웨이브 에너지 컨버터 인웨이브(Inwave)를 개발했다. 인웨이브는 다방향 회수 에너지 기술을 통해 연안 설치가 가능하다. 파력발전은 풍력이나 태양광에 비해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파도는 더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작은 섬에 디젤을 대체할 청정 연료는 없을까?’하고 2011년 ‘파력발전’을 설립한 인진은 제주도에 2015년 파력발전 플랜트를 건설하고 시운전을 진행하고 있다.

인진은 독창적인 기술력으로 영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한데 이어 베트남, 캐나다 등과 라이센스 계약 등으로 글로벌화 하고 있다.
이번에 본부를 둘 브레스트는 프랑스 서부 브르타뉴지방 피니스테르주에 있다. 툴롱에 이어 두 번째로 중요한 프랑스의 군항이다. 인진은 이곳에 R&D센터를 둘 예정이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