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오미크론이 발견된 국가는 최소 30개국이며 확진자는 23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유럽은 오스트리아 3명, 벨기에 2명, 체코 1명, 덴마크 6명, 인도양 소재 프랑스령 레위니옹 1명, 독일 4명, 이탈리아 9명, 네덜란드 16명, 노르웨이 2명, 포르투갈 19명, 스페인 2명, 스웨덴 3명, 스위스 3명, 영국 32명, 포르투갈 19명, 아일랜드 1명 등이다.
중동 지역에서는 사우디아라비와 아랍에미리트가 각각 1명으로 확인됐다.
북미에선 캐나다 7명에과 미국 1명 확인됐다. 남미에선 브라질에서 3명 발견됐다. 오세아니아에선 현재까지 호주에서 7명 확인됐다.
각국이 오미크론 확산에 대해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는 이달 3일부터 2주간 국내에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을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10일간 격리 조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