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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 IP 기반 격투게임 'DNF 듀얼' OBT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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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 IP 기반 격투게임 'DNF 듀얼' OBT 개시

플레이스테이션 유저 한정, 10종 캐릭터 공개

'DNF 듀얼' 속 '던전 앤 파이터' 캐릭터들. 왼쪽부터 버서커·이단심판관·그래플러·스트라이커·레인저. 사진=DNF 듀얼 페이스북이미지 확대보기
'DNF 듀얼' 속 '던전 앤 파이터' 캐릭터들. 왼쪽부터 버서커·이단심판관·그래플러·스트라이커·레인저. 사진=DNF 듀얼 페이스북
넥슨(한국 대표 이정헌) 대표 IP '던전 앤 파이터(던파)'를 기반으로 한 대전 격투 게임 'DNF 듀얼(DUEL)'이 18일 공개 베타 테스트(OBT)를 개시했다.

플레이스테이션(PS) 이용자에 한해 이날부터 사흘 동안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던파' 캐릭터 5종(버서커·이단심판관·그래플러·스트라이커·레인저)을 포함 총 10개 캐릭터를 이용할 수 있다.
'DNF 듀얼'은 넥슨과 '길티기어'를 개발한 아크시스템웍스와 '블러디 로어'를 만든 에이팅 등 일본 유명 격투 게임 개발사들이 함께 제작 중인 게임으로 개발 엔진은 언리얼 엔진4이며 PC(스팀)와 PS 4·5로 발매될 예정이다.

OBT에 참여했다고 밝힌 한 업계 관계자는 "공중 가드가 없고, 가드 키를 따로 두는 등 주류 격투 게임과 차별점이 있었다"며 "전반적으로 '마블 vs 캡콤' 시리즈와 비슷한 인상을 받았으며, 자유롭게 기술을 시연할 수 있는 연습 모드가 없는 점은 아쉬웠다"고 말했다.
넥슨 관계자는 "격투게임 본연의 재미는 물론 컷 인 애니메이션 등 영상미, 갤러리 모드를 통해 아바타와 칭호, 대전 카드등을 이용자 입맛대로 꾸미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