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칸타레' 개발사 엔젤게임즈, 위믹스 플랫폼에 합류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엔젤게임즈(대표 박지훈) 게임을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하는 내용을 담은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엔젤게임즈는 2013년 설립돼 모바일 게임 '로드 오브 다이스', '기적의 펜디온' 등을 개발한 업체로, 네이버 웹툰 IP를 기반으로 한 '히어로칸타레'가 지난해 해외 매출 10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아울러 내년 출시를 목표로 웹툰 원작 게임 '신의 탑M: 위대한 여정'과 로그라이크 배틀로얄 장르 게임 '원더러스: 더 아레나' 등 모바일 신작을 준비 중이며, 모바일 외에도 PC·VR 플랫폼에 출시할 예정인 디펜스 게임 '프로젝트 랜타디'를 개발 중이다.

양 사는 지난달 지스타2021에 나참가, 위메이드는 BTB(Business to Business), 엔젤게임즈는 BTC(Business to Customer) 관에 부스를 낸 데 이어 이번 MOU로 협업에 나선다.
박지훈 엔젤게임즈 대표는 "두 회사의 파트너십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위믹스 플랫폼과 시너지를 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