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간) 올 한해 진행된 유럽 최고의 안전시험 NCAP가 진행한 검사를 진행한 총 33대의 차량 중 22대가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폭스바겐 ID.4와 캐디, 아우디 Q4 e-트론, BMW iX, 포드 머스탱, 마하-E, 링크앤코 01, 벤츠 EQS, 폴스타 2, 스바루 아웃백 등이 5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유로엔캡은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4가지 부문으로 차량을 평가한다.
성인 탑승자 보호 테스트는 정면충돌, 측면 충돌, 경추 손상 등의 항목을 테스트하며, 사고 발생 시 구조와 탈출이 얼마나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는 지까지 평가한다.
어린이 승객 보호 평가의 경우 정면과 측면 충돌 시 어린이 안전 시스템이 제공하는 보호 기능뿐 아니라 어린이용 시트 설치와 관련된 옵션의 다양성, 어린이 보호 장비들의 탑재 여부 등이 포함된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