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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운터사이드', 출시 2주년 쇼케이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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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운터사이드', 출시 2주년 쇼케이스 개최

11일 온라인으로 진행…새 콘텐츠는 '클래식 음악'?

'카운터사이드' 2주년 티저 페이지의 모습. 사진=넥슨이미지 확대보기
'카운터사이드' 2주년 티저 페이지의 모습. 사진=넥슨
넥슨(한국 대표 이정헌)은 스튜디오비사이드(대표 류금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카운터사이드' 2주년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주년 업데이트 세부 정보와 상반기 방향성 등을 공개할 이번 행사는 11일 오후 6시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스튜디오비사이드의 류금태 대표와 박상연 디렉터, 송승목 넥슨 사업팀장, 게임 캐스터 레나, '카운터사이드' 버추얼 유튜버 라니 등이 참여한다.
넥슨은 이번 쇼케이스를 앞두고 2주년 티저 페이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메인을 장식한 피아노, 드럼 등 각종 악기들과 클래식 선율은 신규 콘텐츠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카운터사이드'는 민간 군사기업을 다루며 '이면세계'에서 넘어온 괴생명체들을 상대하는 이야기를 다룬 어반 판타지 RPG다. PC·콘솔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며 다음달 14일 국내 출시 2주년을 맞이한다.
지난해 6월 중국 출판심사번호(판호)를 취득한 '카운터사이드'는 게임빈즈가 론칭을 맡아 10월 정식 출시했으며, 연달아 넥슨에서 12월 일본 서버를 론칭했다.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출시 초 매출 50위권에 올랐으며, 일본에선 6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 매출 48위를 기록 중이다.

류금태 스튜디오비사이드 대표는 "2년 동안 이용자들이 주신 애정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풍성하고 알찬 행사를 준비 중"이라며 "2주년 쇼케이스를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이용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