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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스타 '명일방주', 국내 서비스 2주년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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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스타 '명일방주', 국내 서비스 2주년 영상 공개

축하공연 국카스텐, 종치샹 총괄 PD 등 참여
지난 6개월 통계 공개, 향후 업데이트 예고

'명일방주' 국내 서비스 2주년 기념 영상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해묘' 종치샹 하이퍼그리프 프로듀서. 사진=명일방주 유튜브이미지 확대보기
'명일방주' 국내 서비스 2주년 기념 영상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해묘' 종치샹 하이퍼그리프 프로듀서. 사진=명일방주 유튜브
하이퍼그리프가 개발, 요스타가 국내 서비스를 맡은 모바일 디펜스 RPG '명일방주'가 국내 서비스 2주년을 앞두고 있다.

요스타는 국내 출시 2주년을 일주일 앞둔 지난 9일, 기념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다. 밴드 국카스텐이 축하 공연을 맡은 가운데 '해묘' 종치샹(钟祺翔) 하이퍼그리프 프로듀서(PD), 권이슬 아나운서, 조충현 코미디언 등이 출연했고 게임 내 캐릭터 '아미야', '머드락'이 버추얼 아바타로 등장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요스타는 지난해 하반기 게임 통계를 공개했다. 메인스토리 마지막 스테이지인 JT8-3을 클리어한 이용자는 전체 계정의 28%, 가장 많이 판매된 컬렉션은 레인보우 식스 콜라보레이션 시리즈 '애쉬'였다.

최대 레벨인 '2정예'를 가장 많이 찍은 오퍼레이터(캐릭터)는 5성 기준 '라플란드', 6성은 '실버애쉬'였다. 포지션 별로 가장 많이 사용된 캐릭터는 스나이퍼 '액시아', 디펜더 '사리아', 가드 '실버애쉬', 뱅가드 '머틀', 메딕 '프틸롭시스', 스페셜리스트 '팬텀', 서포터 '안젤리나', 캐스터 '에이야파들라'였다.
'명일방주' 국내 서버는 14일 신규 업데이트 '도솔레스 홀룽데이'가 적용된다. 기존 캐릭터 '첸'의 얼터네이트(대체) 캐릭터 '첸 더 홀룽데이'와 미즈키·라 플루마·테킬라까지 신규 오퍼레이터 4종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되고 이벤트 스테이지가 열린다.

중국에서 2019년 4월 30일,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지역에 이듬해 1월 16일 출시된 '명일방주'는 방주를 관리하며 재난의 원인을 파헤치는 '박사'의 이야기를 다룬 게임이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말 매출 순위 두자릿수에 꾸준히 머물렀으며, 8일 기준 일일 활성 이용자는 5만 명이었다.

'명일방주' 개발을 총괄하는 종치샹 PD는 "2년 동안 이용자들의 응원 덕에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왔다"며 "게임 내 콘텐츠는 물론 아트, 음악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경험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