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친환경 업무 차량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친환경 차량 이용을 통해 많은 영업 현장 뿐만 아니라 물류, 배송 등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원활한 업무 수행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면서 “직원들의 운전 안전성 확보를 비롯해 업무 만족도와 효율을 높여 현장 영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장 업무활동에 쓰이는 모닝 차량은 104g/km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반면 이번에 도입되는 아반떼 하이브리드 차량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74g/km이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것을 통해 연간 약 16만6000t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축될 전망이다.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이번 친환경 차량 도입이 온실가스 감축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에게 생활 속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과 임직원 만족도 제고를 통한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