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산하 니즈게임즈(대표 구인영)의 데뷔작 '언디셈버'는 지난 13일 출시 직후 6차례 임시 점검으로 서비스가 중단됐고, 이로 인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서 이용자 평점이 1.4점까지 내려가는 등 논란에 휩싸였다.
시장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언디셈버'는 17일 기준 양대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매출 순위 면에선 애플 앱스토어 6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12위에 올랐다.
라인게임즈 측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PC 플랫폼에서도 게임 전체 매출의 40%가 나오는 등 흥행 중"이라며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룬 탄생 에센스' 50개를 모든 이용자에게 증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언디셈버'는 전투가 중심이 되는 쿼터뷰 시점 액션 RPG를 뜻하는 '핵 앤 슬래시' 장르 게임이다. 현재 국내에서만 서비스 중이며, 상반기 안에 서비스 지역이 해외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