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더스트리, 게이밍 온 폰 등 외신들의 4일 보도에 따르면 틸팅 포인트는 한국·일본 등 아시아 지역 진출을 목적으로 AN 지분 과반수를 인수했다.
김환기 AN 대표는 "틸팅 포인트는 퍼빌리싱에 있어 전문성을 갖춘 신뢰할만한 업체"라며 "이번 인수 이후 양 사의 힘을 합쳐 신작을 개발, AN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틸팅 포인트는 이듬해 11월 조이시티에 이듬해 4000만달러(446억원)를 투자, '건쉽배틀' 시리즈 등의 마케팅을 맡은 데 이어 지난해 9월 액션스퀘어와 '삼국블레이드' 해외 론칭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AN·조이시티·액션스퀘어 등은 모두 위메이드와 위믹스 플랫폼 P2E(Play to Earn) 게임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한 업체들이나, P2E 게임 사업과 틸팅 포인트의 직접적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