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개된 영상은 ▲3D 모델링 ▲모션 캡처 ▲캐릭터의 움직임을 재현하는 '리깅(Rigging)' 등 CG 기술 ▲TTS(Text to Speach) 등 음성 합성 ▲음성을 기반으로 얼굴 움직임을 구현하는 보이스 투 페이스(Voice to Face) 등 소리 관련 기술 ▲애니메이션 ▲이스포츠 세레모니 등 예시 콘텐츠 등을 담았다.
버추얼 휴먼 관련 사업의 목표는 상호작용성이 강한 가상 세계를 의미하는 '인터랙티브 버추얼 월드' 구현이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서 '메타버스'에 관해 묻는 질문에 "'인터랙티브 버추얼 월드'란 명칭으로 부르며 오랜 기간 관심을 가져온 신 사업 분야"라며 "AI(인공지능) 딥러닝과 3D 기술로 해당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신석진 크래프톤 크리에이티브 총괄은 "크래프톤은 하이퍼 리얼리즘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버추얼 휴먼을 구현할 수 있다"며 "무궁무진한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보다 진화한 버전의 가상 인간과 콘텐츠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