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과자, 아이스크림 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 ‘월간 아이스’에 이어 빵 구독 서비스 ‘월간 생빵’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월간 생빵은 다양한 종류의 빵 제품을 한 번에 받아 볼 수 있는 구독 서비스로 제품의 신선함과 맛을 제공한다는 테마를 내세운다. 공장에서 생산된 빵은 도매점 및 소매점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바로 배송된다.
해당 서비스는 매월 다른 주제에 맞춰 엄선한 빵 제품과 신제품을 제공한다. 제품 구성은 고객이 상품을 받을 때까지 공개되지 않는다.
앞서 롯데제과는 지난 2020년 제과업계 최초로 ‘월간 과자’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어 지난해 5월에는 아이스크림 구독 서비스 '월간 아이스'를 론칭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향후 ‘월간 과자’, ‘월간 아이스’, ‘월간 생빵’으로 다른 업체와 협업한 구독 서비스 등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구독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월간 생빵 구독 서비스는 롯데제과 온라인몰 ‘롯데스위트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