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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청년 창업기업에 정책자금 21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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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청년 창업기업에 정책자금 2100억원 지원

신용등급·재무 상태 파악 없이 아이템·사업 계획 중심 선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 사진=중진공이미지 확대보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 사진=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우수 기술·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창업기업에 청년전용창업자금 21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업력 3년 미만의 창업기업 혹은 예비 창업기업으로 중진공은 기업 신용등급·재무 상태 파악 없이 아이템·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융자 한도는 제조업·지역주력산업 기업은 최대 2억원이며 그 외 기업은 최대 1억원이다. 연 2.0% 고정금리로 지원하며 신청은 중진공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중진공은 전국 19개 청년창업센터를 통해 청년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돕고 있는데 올해는 세종 청년창업센터를 신규 개소할 예정이다.

이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lug1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