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커피 제품은 평균 9.5%, RTD 컵커피는 평균 7.5% 인상된다. 스틱커피 제품의 출고가 인상은 약 8년 만이다.
남양유업은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커피 제품의 출고가 인상을 진행한 가운데 회사는 인상 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상 요인의 일부만 반영해 가격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컵커피 가격도 지난달 인상됐다. 매일유업은 컵커피 제품 바리스타룰스와 마이카페라떼의 출고 가격을 8~12.5% 상향 조정했다. 동원F&B는 덴마크 컵커피 일부 제품 가격을 10% 인상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