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조이시티와 '히어로볼Z' 기반 블록체인 게임 '크립토볼Z'를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하기로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슈팅 게임과 수집형 RPG를 결합한 모바일 게임 '히어로볼Z'는 '주사위의 신' 후속작으로 2020년 출시됐다. '주사위의 신'은 2015년 서비스를 개시한 온라인 보드게임으로 글로벌 누적 다운르도 5000만회를 기록한 조이시티의 대표작이다.
'크립토볼Z'는 게임 내 재화를 수집하는 기능 '드론' 등을 블록체인 경제 구조와 결합했으며, '커맨더'를 기반으로 한 NFT(대체 불가능 토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위메이드와 조이시티는 지난달 28일 '건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를 출시한 데 이어 두번째 P&E(Play and Earn) 게임을 선보이며 파트너십을 이어갔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새로운 장르 게임을 선보이게 됐다"며 "크립토볼Z가 새로운 가치, 블록체인 시스템과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