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인테리어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고객 수요가 고급화 및 세분화되고 있다. 이에 일반적인 인테리어 상품을 넘어 주방과 중문, 붙박이장 등을 각자 집 구조와 색감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해주는 ‘리모델링·시공’ 상품이 각광 받고 있다.
고객 수요 증가에 시공 가능한 상품도 늘고 있다. 2월의 ‘리모델링·시공’ 상품 수는 전년 대비 약 6배 이상 증가했다. 상품도 붙박이장, 현관 중문 등 단품부터 주방과 욕실 전체 시공 상품까지 그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 주방 가구를 맞춤형으로 제작해주는 ‘리바트키친 델리스SE’를 크기와 소재에 따라 120만원대부터 판매하고 구매 고객에게 무료 철거 서비스와 LED 조명 및 전해수기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에넥스 루나 골드 붙박이장’은 크기에 따라 9만원대부터 판매하며 각 상품은 자재부터 시공 범위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한편, 오는 31일까지는 개인 취향에 맞춰 직접 인테리어를 하는 셀프 인테리어족과 작업현장의 전문가들을 위한 ‘보쉬코리아’ 전동공구 용품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보쉬 전동공구 구매 시 카드사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며 구매영수증을 찍어 보쉬코리아 멤버십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한정판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인기 상품으로는 ‘보쉬 GSR18V-150C 충전드릴 드라이버’와 ‘보쉬 GSR18V-150C 충전 임팩 드릴’ 등이 있다.
최현지 롯데온 홈리빙팀장은 “최근 2년간 인테리어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함에 따라 고객들의 수요도 다양해지고 있어 이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며 “봄과 신학기를 맞아 인테리어 변화를 고민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이번 기회에 집의 구조와 색감에 맞춰 시공이 가능한 ‘홈 리모델링’ 상품을 활용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