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자체 블록체인 '마블렉스'를 정식 론칭, 암호화폐 마블렉스 토큰(MBX) 유통을 개시했다.
마블렉스는 카카오 그룹 퍼블릭 블록체인 클레이튼 기반 블록체인이다. 이번애 유통되는 MBX는 클레이튼 기반 디파이 '클레이스왑'서 토큰 스왑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또 마블렉스 월랫 앱을 통해 MBX 보관, 게임 내 재화·게임 토큰 간 교환, MBX·클레이튼(KLAY) 간 스왑 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넷마블은 마블렉스 기반 블록체인 게임으로 'A3: 스틸 얼라이브' 글로벌 서버를 필두로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글로벌 서버, '몬스터 길들이기 아레나', '모두의 마블: 메타 월드'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 달 안에 월랫 앱 내 게임 토큰을 브릿지 토큰 'MBXL'로 스왑하는 기능, 상반기 안에 MBX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기능 'MBX 익스플로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