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2022 제10회 대한민국 디지털 고객만족도 조사(HTHI)'에서 게임 부문 1위, SNS 우수 기업 페이스북 부문 등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HTHI'는 'HEART TO HEART INDEX'의 줄임말로 한국마케팅협회서 주관해 발표하는 수치다. 블로그·페이스북·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 등 소셜 채널 데이터를 수집, 1000점을 만점으로 두고 계산한다.
넷마블은 이번 조사에서 HTHI 820점을 받으며 5년 연속 게임 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영상·카드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 것에 힘입어 페이스북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유튜브·블로그 등을 함께 운영 중인 넷마블은 현재 유튜브 공식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모집 중이다. 이후 틱톡, 릴스, 유튜브 쇼츠 등 세로형 플랫폼으로 소셜 미디어 영역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 인플루언서와 협업 추진 등 넷마블만의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디스코드·트위치 등을 바탕으로 해외 이용자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