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버거킹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신장한 약 6784억원으로 한국 진출 이후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버거킹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4% 신장한 약 248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120억원을 기록했다.
버거킹은 매장 내 키오스크 도입을 95%까지 늘리고 버거킹 앱을 핵심 디지털 플랫폼으로 구축했다. 매장 방문 전 주문이 가능한 ‘킹오더’ 서비스 등을 통해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 주문을 거듭할수록 고객이 더 많은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 등을 지속적 강화해왔다.
이 외에도 버거킹은 지난 2014년부터 국내 자체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이 또한 주요 성장 동력 중 하나다.
버거킹 관계자는 “버거킹은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 오프라인 접근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옴니채널 전략과 신메뉴 개발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