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피츠'는 블록체인 경제 구조를 통해 공정한 경쟁·보상 시스템이 구축된 e스포츠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현재 솔리테어(1인용 카드 게임)와 빙고·당구·미니골프·사냥 등 이용자 간 경쟁(PvP) 기반 캐주얼 게임들이 제공되고 있으며, 게임 결과에 따라 암호화폐 등 가상 자산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크래프톤 산하 피닉스와 딜루젼스튜디오가 통합돼 2020년 12월 설립된 라이징윙스는 아처리 킹', '볼링 킹' 등 스포츠 게임 시리즈, 모바일 실시간 전략 게임 '캐슬 크래프트: 월드 워' 등을 개발해온 업체다.
'컴피츠' 외에도 크래프톤은 네이버제트와 협업, 크리에이터 기반 NFT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지난 23일 블록체인 솔라나(SOL)와 NFT 사업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공식 사업 목적에 블록체인 사업 등을 추가하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