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시장 분석업체 센서타워가 공개한 올 1분기 양대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 따르면 텐센트 '왕자영요', 크래프톤이 개발하고 텐센트가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배그) 모바일', 미호요 '원신'이 톱3를 휩쓸었다.
세 게임은 지난해 연 매출 순위에서도 톱3를 차지했다. 배그 모바일과 왕자영요가 28억달러로 1, 2위를 다퉜으며 원신은 18억달러 연 매출을 기록, 4위 '로블록스'에 비해 5억달러 이상 앞선 연 매출을 거둬들였다.
1분기 모바일 게임 시장 총 매출은 지난해 1분기 대비 7.1% 감소한 210억달러로 집계됐다. 애플 앱스토어 매출은 129억달러,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은 81억달러로 각각 지난해 1분기에 비해 2.3%, 13.8% 감소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