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디지털 유통 기술 행사인 '2022 디지털 유통대전'이 오는 6월8일~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유통의 미래(The Future of Retail)라는 주제로 열리며, 정부와 업계가 함께 준비하는 민관 협업의 글로벌 행사로서 마련된다.
전시회는 △디지털 유통 기술 △이커머스 △스마트 스토어&키오스크 △결제 및 보안 시스템 △스마트 물류&무인 배송 등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메타버스를 접목한 리테일 기술부터 유통산업에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까지 폭 넓은 품목을 선보여 유통 대기업은 물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유통업계의 디지털화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한다.
참가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다수 운영된다. 전시 참가기업과 국내외 초청 바이어간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디지털 유통 스타트업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스타트업관 등 미래 유통 산업 관련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유통물류 관련 기업 임직원과 스타트업 관계자의 참여 속에 진행되는 ‘제10회 유통혁신주간 포럼’에서는 소비트렌드 변화와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 속 유통산업의 혁신성을 제고한다. 미래 디지털 유통 기술을 주제로 디지털 리테일 테크 컨퍼런스와 포럼이 진행돼 유통산업 트렌드를 조망하고 산업 리더들의 미래비전을 들을 수 있다.
디지털 유통대전은 이처럼 다채로운 전시 구성과 디지털 유통 비전 제시 등 심도 있는 내용으로 유통업계 종사자와 전문가,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시행사로 개최되는 '제11회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미래를 연결하다(Connect the Future!)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스마트 테크 쇼(Smart Tech Show) △인공지능 & 빅데이터 쇼(AI & Big Data Show) △메타버스 쇼(Metaverse Show) △로보 테크 쇼(Robot Tech Show)로 구성해 디지털 시대 핵심인 최첨단 테크놀로지와 글로벌 혁신 트렌드를 소개한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