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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만에 품절" 홈쇼핑 앱에서도 대란 일으킨 '포켓몬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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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만에 품절" 홈쇼핑 앱에서도 대란 일으킨 '포켓몬빵'

CJ온스타일 앱서 오전 10시부터 판매…1분도 안돼 품절 사태
소비자 호응에 5월부터 포켓몬빵 1000개 세트 판매 예정

CJ온스타일이 오전 10시부터 판매한 포켓몬빵이 1분도 안돼 품절을 기록했다. 사진=CJ온스타일이미지 확대보기
CJ온스타일이 오전 10시부터 판매한 포켓몬빵이 1분도 안돼 품절을 기록했다. 사진=CJ온스타일
포켓몬빵이 이번에는 홈쇼핑 앱에서 대란을 일으켰다. 60초도 안되는 시간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21일 CJ온스타일은 SPC삼립과 손잡고 이날 10시 포켓몬빵을 판매했다. 판매는 CJ홈쇼핑의 방송이 아닌 모바일 앱에서 이뤄졌다.
모바일 앱에서 판매된 포켓몬빵 물량은 총 550세트로 8종 20봉 구성이었다. 550세트는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1분 만에 완판됐다.

오전 시간 내내 CJ온스타일 앱 인기 검색어 1위에는 '포켓몬빵'이 자리했다. '포켓몬빵 8종'이라는 키워드는 7위에 올랐다.
품절대란의 아이콘 포켓몬빵 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SPC삼립과 협업하며 쌓은 두터운 신뢰 덕분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준비된 물량이 1분도 안돼 품절이 됐다"며 "고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또 "향후에도 깜짝 이벤트 개념으로 포켓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J온스타일의 포켓몬빵 판매는 이번이처음이 아니다. 이달 16일에도 포켓몬빵 600세트(20개입)를 판매해 14분 만에 매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사전 홍보 없이 이뤄진 판매였음에도 빠르게 품절됐다. 고객의 뜨거운 반응에 CJ온스타일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부터 포켓몬빵 1000개 세트를 본격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