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CJ온스타일은 SPC삼립과 손잡고 이날 10시 포켓몬빵을 판매했다. 판매는 CJ홈쇼핑의 방송이 아닌 모바일 앱에서 이뤄졌다.
오전 시간 내내 CJ온스타일 앱 인기 검색어 1위에는 '포켓몬빵'이 자리했다. '포켓몬빵 8종'이라는 키워드는 7위에 올랐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준비된 물량이 1분도 안돼 품절이 됐다"며 "고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또 "향후에도 깜짝 이벤트 개념으로 포켓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J온스타일의 포켓몬빵 판매는 이번이처음이 아니다. 이달 16일에도 포켓몬빵 600세트(20개입)를 판매해 14분 만에 매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사전 홍보 없이 이뤄진 판매였음에도 빠르게 품절됐다. 고객의 뜨거운 반응에 CJ온스타일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부터 포켓몬빵 1000개 세트를 본격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